‘신이 내린 몸매’ 장윤주 “자연산 맞아요~”

  • 입력 2007년 7월 6일 11시 56분


코멘트
‘신이 내린 몸매’ 장윤주가 자신의 몸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슈퍼모델 장윤주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황홀한 스타초대’에 출연해 “다른 데는 다 말랐는데, 어떻게 가슴이 풍만할 수 있느냐. 혹시 수술한 거 아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절대 아니다. 제 가슴 맞아요.”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송경아도 “제가 아는데 장윤주 씨 그럴 돈 없습니다. 자연산 맞습니다. 무대 뒤에서도 확인했어요”라고 거들었다.

‘신이 내린 몸매지만, 얼굴은 신이 살짝 방심한 거 아니냐’는 청취자의 짓궂은 질문에 장윤주는 “내 얼굴을 사랑하고 만족한다. 고치고 싶지 않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도 굴욕인 무대 위에서의 실수가 있느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장윤주는 “발이 235로 작은 편이다. 신발이 커서 깔창을 여러 개 깔고 무대에 섰는데, 워킹하다 날아가 관객이 맞은 적 있다. 웃다가 디자이너한테 잘렸고, 다신 그 무대에 못섰다”며 무대 위 굴욕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