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HOT 타이틀? 얹혀가는 장점도…”

  • 입력 2007년 6월 1일 11시 58분


코멘트
“HOT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부담이 될 때도 있다. 그 만큼 잘해야 한다는 의미인 거 같아서다. 하지만 HOT 라는 타이틀에 그냥 얹혀 가는 경우도 많아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솔로가수로 돌아온 이재원이 KM ‘라이스 쇼 랭크’에 출연해 MC 주영훈의 “HOT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는 않느냐?” 는 질문에 이같이 솔직하게 답했다.

내성적일 것 같은 외모와 달리 너무도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대답하는 여유를 보인 이재원은 “평소 어떤 분과 친하냐?”는 주영훈의 질문에 “연예인과는 친한 사람이 별로 없다. 연예인들은 빨리 친해지는 반면 또 빨리 멀어지는 거 같다. 그나마 요즘 유일하게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최홍만이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이에대해 MC 주영훈은 “아니 최홍만씨가 동갑내기 친구였느냐. 그럼 최홍만씨에게 ‘야, 홍만아~’ 이렇게 부르냐” 라고 재차 물었고 이에 이재원은 “그렇다. 심지어 최홍만이 생일이 나보다 빨라서 어떻게 보면 그는 내 동생이다”고 대답했다.

“요즘 자꾸 홍만이를 팔고 다닌다”는 이재원의 이색 우정 이야기는 1일 오후 5시에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서인영-채연 섹시 맞대결 KM ‘라이브 쇼 랭크’
[화보]최홍만 ‘화려한 부활’…말론에 KO승
[화보]주영훈-이윤미 커플 백년가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