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벗은’ 송지효 ‘팔색조 매력’ 풀풀

예소야’ 송지효가 무거운 한복을 벗고 한껏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제부도와 일산 등에서 촬영된 송지효의 스타화보집 2차 촬영 컷 속에서 송지효는 ‘주몽’의 ‘예소야’ 이미지를 훌훌 벗어버리려는 듯 ‘팔색조’ 매력을 뿜어냈다.

지난 1차 촬영분에서 파워 넘치는 아프리칸 섹시룩을 선보였던 그녀는 13일 공개된 2차 촬영분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화이트 컬러 원피스와 강렬한 컬러의 원색 드레스, 보이시한 팬츠 스타일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해냈다.

특히 제부도 어섬 비행기장 촬영에서는 1억원 상당의 비행기가 동원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송지효가 비행기를 점검, 조작하는 장면까지 활기찬 스토리로 담았다.

송지효는 이번 2차 화보 촬영을 통해 화이트 톤의 순수한 소녀풍의 이미지와 원색의 강렬한 여신의 모습, 다듬어지지 않은 내추럴한 여인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

조선희 작가와 호흡을 맞춘 이번 화보집은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13일부터 서비스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한복 벗은’ 송지효 ‘팔색조 매력’ 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