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김민희, 김남진과 다정 포즈 ‘눈길’

지난해 가을 이정재와 결별한 김민희가 공개석상에서 김남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클럽에서 진행된 모토로라 신제품 런칭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한 김민희와 김남진은 취재진 앞에서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을 얹고 허리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진은 “김민희의 생일(82년 3월 1일생)잔치에 함께 있다가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해 우연히 같이 나타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앞서 홍보사 측에서도 김민희와 김남진이 함께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7번째 생일을 맞이한 바다는 중견가수 윤복희와 60년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시 유행했던 헤어스타일과 의상, 메이크업으로 치장한 바다는 이정식 밴드의 반주에 맞춰 레이 찰스의 ‘a song for you’ 등의 팝송을 열창했다.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모토로라 신제품 런칭행사 참석한 스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