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송옥숙, 20대 모습 ‘섹시해’

  • 입력 2007년 2월 27일 16시 41분


MBC 주말극 ‘누나’의 악역 감초 중견 탤런트 송옥숙이 섹시한 모습의 20대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송옥숙은 최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녹화에서 지금의 모습과는 또 다른 섹시한 모습의 젊은 시절 사진을 내놓았다.

늦둥이 딸 조차 “엄마 이 여자는 누구야?” 라고 물어보며 못 알아볼 정도.

데뷔 당시 40대 장사꾼 아줌마 연기도 마다않던 그녀가 공개한 추억의 사진 속에는 단정히 교복을 차려입은 갈래머리 여학생과 검게 그을린 피부가 두드러진 수영복 차림의 여인도 담겨 있었다.

이날 송옥숙은 처녀 시절 숨겨두었던 매력 발산부터 98년 이혼 후 불과 1년 만에 전 남편의 친구와 재혼을 한 사연, 마흔에 한 첫 임신을 불치병으로 알았던 해프닝 등을 모두 털어 놓았다.

'누나'의 얄미운 작은 엄마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송옥숙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마녀유희'로 안방극장을 또 다시 두드릴 예정.

배우이자 후학양성을 힘쓰는 교수, 가정에서는 아내이자 엄마로 1인 4역을 해내고 있는 송옥숙의 2007년 활동 계획에서부터 그동안 숨겨두었던 재미난 가족 이야기는 28일 아침에 공개된다.

[화보]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한 중견 여배우-가수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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