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미모, 중국 이어 호주도 ‘통했다’

  • 입력 2007년 2월 23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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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미모’가 호주에서도 통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여성 의류브랜드 로엠의 전속계약을 한 송혜교가 최근 호주에서 여름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로엠과 전속계약에 맺은 송혜교는 호주 시드니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배경으로 도도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아냈다.

촬영 당시 송혜교를 향해 몰려드는 사람들을 통제하느라 촬영이 지연될 정도로 현지에서의 호응도 높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한 스탭은 “여기가 호주가 아닌 한국같다”며 송혜교의 글로벌한 인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로엠의 관계자는 “이미 선보인 봄 카탈로그는 로엠의 주 고객인 20대 여성들은 물론 전 연령층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2월 중순 호주에서 촬영한 여름 카탈로그는 송혜교 씨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매력과 시드니의 풍광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주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송혜교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득한 TV광고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앞서 송혜교는 드라마 ‘풀하우스’ 중국 프로모션에서 “장쯔이, 장바이츠의 미(美)를 능가하는 아름다운 배우”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두문불출’ 송혜교 성숙해진 변화 노출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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