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오빠 서현의 단점은 눈치없는 거”

  • 입력 2007년 2월 22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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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집앨범 타이틀곡 ‘헤이 보이(Hey boy)’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서지영이 친오빠 서현과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서지영은 엠넷닷컴(www.mnet.com)과의 인터뷰도중 “오빠는 정말 바른 생각을 가진 남자다. 그래서 평소에도 늘 오빠를 자랑스러워 했다”면서 “오빠가 늘 나를 아기로만 생각해서 서로 다툴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영은 “그래도 오빠의 단점을 굳이 꼬집어 이야기 하자면 ‘눈치 없는 것’”이라며 살짝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서지영의 친오빠 서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신지를 좋아하는 뮤지컬 조감독으로 출연하고 있다.

서지영은 “이번 앨범 수록 곡 중 윤민수씨가 작곡한 ‘나에게 사랑은’이란 곡이 있다. 이 곡을 녹음할 때 윤민수씨가 노래의 감정을 살려야 한다면서 녹음실 불을 끄고 가사도 주지 않은 채 물 한 병만 넣어주고 나오지 못하게 한 적 있다”면서 “내가 평소 부르던 노래와는 다른 창법을 요구해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서지영은 가수 자두와 박지윤의 성대모사로 숨은 끼를 발휘하기도 했다. 서지영의 동영상 인터뷰는 엠넷닷컴 ‘기획취재’코너를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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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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