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수 이효리 영화배우로 데뷔

가수 이효리가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이효리는 조혜정 원작의 인터넷 소설 ‘난 악녀로 남을 수밖에 없다’를 영화화 하는 ‘공즉시색’(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 남자 대학생들의 성을 이야기한 영화 ‘색즉시공’의 속편격인 코미디다. 이효리는 여대생들의 성을 다룬 이 영화에서 주인공 성은역을 맡는다. 남자 위에 군림하며 복수의 화신으로 나오는 악녀 역할이다. ‘내사랑 싸가지’를 연출한 신동엽 감독이 맡았으며 9월 하순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