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영화감독 김성수씨 별세

  • 입력 2004년 5월 28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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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개도시’ ‘색깔 있는 여자’ 등을 연출한 김성수(본명 김성규·金聲圭) 한국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이 27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1977년 ‘돌아와요 부산항’으로 데뷔한 고인은 성(性)과 관련된 인간의 본능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90년대 들어 ‘애마부인9’, ‘매춘’ 4∼6편 등을 연출했다. 유족은 부인 임명숙씨(49)와 2남. 빈소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반. 02-59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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