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진, KBS드라마 ‘구미호외전’서 주연 맡아

  • 입력 2004년 5월 4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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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했던 댄스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24·사진)이 첫 출연하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전진은 7월19일 첫 방송하는 KBS2 16부작 월화드라마 ‘구미호외전’(극본 이경미)에서 인간들 속에 섞여 사는 ‘구미호족’의 전사 ‘무영’을 맡게 됐다. 무영은 구미호족인 시연(김태희)과 채희(한예슬), 사람인 민우(조현재)와 사각관계를 이룬다. 김형일 PD는 “전진은 무영 역이 필요로 하는 고독한 카리스마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이미지를 갖춘 데다 배우가 되려는 의지가 강해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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