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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3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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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은섭과 연우가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술을 마신 은섭은 상국이 보낸 깡패들에게 린치를 당해 손을 다친다. 승범은 손을 다친 사람이 은섭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승범은 은섭을 찾아가 자신이 아버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은섭은 “내 아버지는 15년 전에 죽었다”고 대답한다.
◆새로운 영화 새로운 시각<교양·EBS 밤11·00>
한국 영화계는 2000년대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2003년 화제작 ‘올드보이’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라고 평가받았고, 개봉 전부터 네티즌에게 주목받았다. 강한섭 서울예대 교수와 영화평론가 김영진 유지나씨가 “‘올드보이’는 치밀한 작가주의 영화인가, 잘 기획된 상업영화인가‘를 주제로 토론한다.
◆즐거운 문화읽기<교양·MBC 오전11·00>
최근 인터넷 일본어 교육 사이트에서는 ‘새댁 요코짱의 4컷 만화’가 화제다. 이 만화를 게재하고 있는 ‘요코짱’은 실존 인물로 한국 남자와 결혼한 일본인 새댁이다. 이 만화에는 아파트에 걸린 홍어를 보고 놀란 경험과 버스와 지하철에서 만난 한국인들에 대한 에피소드 등 일본인 새댁의 한국 생활을 담았다.
◆달려라 울 엄마<시트콤·KBS2 밤9·20>
영재 회사의 이사가 세정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재에게 맞선 자리를 부탁한다. 영재는 이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세정을 설득하지만 세정은 거절한다. 이 사실을 안 말숙은 영재를 돕기로 한다. 영재와 데이트를 하게 된 말숙은 성춘향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귀여운 여인<드라마·MBC 밤8·20>
세웅이 유학가는 날이 다가온다. 청자와 기주는 세웅의 유학 준비로 바쁘고, 승은은 혜숙 편에 건네줄 세웅의 양말을 정성껏 싼다. 그러나 유학에 뜻이 없는 세웅은 원양어선 선원모집에 지원서를 낸다. 소연은 준희를 설득하기 위해 선물로 CD를 준비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6·45>
지난달 13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4주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 이들 사랑과 희망 자매의 체중은 각각 531g과 439g으로 국내 의학계에 보고된 신생아 중 가장 적다.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었으나 쌍둥이 자매는 한달만에 인공 호흡기를 떼고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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