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혜수(33·사진)가 ‘로드무비’를 연출했던 김인식 감독의 에로틱 심리 영화 ‘얼굴없는 미녀’(가제·내년 7월 개봉)에 출연한다고 영화제작사 아이필름이 19일 밝혔다. 김혜수는 이 영화에서 경계성 성격 장애를 가진 ‘지수’로 나와 그녀의 기억속에 숨은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는 정신과 의사 ‘석원’과 치명적인 사랑을 나눈다. 의사 ‘석원’역은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했던 김태우가 맡았다. 김혜수는 10월 종영된 KBS2 드라마 ‘장희빈’에서 악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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