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안성기씨, 유공 영화인 표창 받아

  • 입력 2003년 11월 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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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안성기씨(51·사진)가 10일 오후 6시반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1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有功) 영화인 표창을 받는다. 정소영(감독) 이영식(영화기획) 김명락씨(스틸)도 같은 표창을 받는다.

이 기념식은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신우철) 주최로 열리며 강수연(배우) 고응호(감독) 조영길(기획) 김유준(미술) 정성조(음악) 장기종(조명) 김안홍(촬영) 이두형씨(시나리오)는 공로 영화인으로 선정된다. 영화인협회는 1919년 10월 27일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투(義理的 仇鬪)’의 단성사 상영을 기념해 1962년에 10월 27일을 영화의 날로 제정하고 이듬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김갑식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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