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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3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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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초 만에 작용하는 에어백과 순식간에 부풀어오르는 오토바이용 에어조끼의 원리와 효과를 알아본다. 총알이 뚫지 못하는 방탄조끼를 비롯해 충격을 흡수하는 방탄 유리의 성능도 실험해본다. 100m를 6초대에 달리는 경주견 그레이 하운드와 경륜 선수 현병철씨가 달리기 경주를 한다.
◆청소년 원탁토론<교양·EBS 오후7·40>
청소년이 진행하고 출연하는 토론 프로그램 첫회. 주제 선정부터 토론자 선발, 인물 인터뷰를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다. 진행은 김진(18·인천 선인고)군과 김미균(18·구리 인창고)양이 맡았다. 오디션을 통과한 8명의 학생들이 ‘대학평준화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80년 서울에서 국내 처음으로 여자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그러나 길을 유도하던 차가 엉뚱한 길로 들어서는 바람에 선수들이 갈팡질팡하고, 결승선이 명확하지 않아 선수들이 계속 뛰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91년 충남 서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손님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도전 지구탐험대<교양·KBS2 오전9·30>
탤런트 김상규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스네이크 보딩 월드컵 2003’ 대회에 참가한다. 스네이크 보드는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스포츠다. 그는 경사 90도의 설치물을 오르내리는 공중 회전과 장애물 넘기 훈련을 한다. 탤런트 유소영은 인도 북동부에 사는 ‘나가족’들의 삶을 체험한다.
◆까치가 울면<오락·MBC 오전8·50>
사과로 유명한 충남 예산 오촌 마을을 찾아간다. ‘동네 한 바퀴’에서는 치매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는 김인근(76)할아버지가 ‘일신일심(一身一心)’ 부부학 개론을 설명한다. ‘까치극장’에서는 주민들이 덕산온천 설화를 콩트로 꾸민다. ‘고향 늬우스’에서는 온몸에 불이 붙은 채 마을을 돌아다닌 개 사건 등을 전한다.
◆열린 음악회<교양·KBS1 오후5·40>
경기 부천의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상동 호수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빛의 축제-루미나리에’가 펼쳐지고 있다. 가수 박미경과 위일청이 무대를 열고 김정훈 박혜경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히트곡 열창이 이어진다. 팝페라 가수 마리아, 트로트 가수 하춘화 이자연도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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