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특집 다큐멘터리-뇌…' 외

◆특집 다큐멘터리-뇌, 그 비밀을 밝힌다<다큐·EBS 오후7·50>

‘노년기, 뇌 기능도 복구된다’ 편. 노년기가 되면 기억력이 쇠퇴하지만 여전히 왕성한 지적 능력을 보여주는 노인들도 있다. 그들의 뇌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최근에 과학자들은 노년기의 뇌가 스스로 기능을 회복해 가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베스트극장-클럽 파라다이스<드라마·MBC 밤9·55>

권투 선수였던 용수는 후유증으로 더 이상 권투를 할 수 없게 된다. 영희는 디스코클럽에서 노래를 하는 삼류 가수다. 영희는 쇼핑몰에서 반지를 훔치려다 사복 경찰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다. 당황한 영희는 훔친 반지를 용수의 주머니에 넣는다. 그렇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5>

얼마전 50년간 암약해온 할아버지 소매치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들의 수법은 취객 만을 노리는 부축빼기, 핸드백을 절단해가는 날림 등 여러 가지다. 유행따라 변하는 혼수 문화를 담았다. 요즘은 예물 시계 대신 최신 휴대전화, 예복대신 스키장비나 헬스클럽 평생 회원권을 끊는다.

◆와우 동물천하<오락·MBC 오후7·20>

일본의 한 농가에는 아이들을 돌보는 유모 조랑말이 있다. 엄마 조랑말은 온갖 심부름을 하고 농가의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시키며 돌본다. 새끼 조랑말들은 아이들과 축구 경기를 하기도 한다. ‘동물 재주꾼’에서는 전국의 별난 동물들이 나온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5>

‘카사노바의 최후’ 편. 바람둥이 병석은 술집 마담과 내연의 관계이고 총각 행세를 하며 여자를 만난다. 하지만 병석은 여자들을 떼어내기 위해 술집 마담인 연자에게 부인 행세를 부탁한다. 여자들은 분한 마음에 병석을 찾아가, 그곳에서 진짜 부인 태희와 마주친다.

◆물은 생명이다<다큐·SBS 오후5·35>

‘환경 보전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국민의 71.5%가 수돗물이 식수로 부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국민이 수돗물을 불신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환경부는 수돗물은 철저한 정수 처리 시스템을 거쳐 공급되고, 수질 검사 항목도 세부적으로 분류해 음용수 기준에 적합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