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0일]'태양의 남쪽' 외

  • 입력 2003년 8월 29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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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남쪽<드라마·SBS 밤8·45> 첫회.

태양의 남쪽<드라마·SBS 밤8·45> 첫회. 성재(최민수)가 동호회 수련 모임에서 민주(유선)와 약혼을 선언하자, 민주를 마음에 두고 있던 용태(명로진)는 놀란다. 성재는 용태에게 회사 회계 자료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용태는 직원들이 퇴근한 뒤 계략을 꾸민다. 약혼식 날, 성재는 공금횡령으로 경찰에 연행되고 8년형을 선고받는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00>

망이와 망소이는 공주를 점령하고 조정은 진압군을 파견한다. 경대승은 황도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허승은 경대승을 찾아와 신의의 악수를 나눈다. 예산에서 약탈을 일삼던 진압군은 망이의 농민군에게 진다. 공예태후는 정중부를 불러 관직에서 물러나라고 종용한다. 조위총은 북조에 사신을 보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을 세운다.

◆코미디 하우스<오락·MBC 오후7·00>

이경실 홍기훈 문석천이 새 코너 로맨틱 무협 서사극 ‘단월검’에 출연한다. 무림 최고의 고수인 경실을 흠모하는 제자 기훈과 라이벌 천식은 혼탁해진 천하를 구하기 위해 단월검법을 연마한다. ‘저주받은 걸작’에서는 영화 ‘조폭 마누라’ ‘가위손’ ‘나이트 메어’의 명장면을 배칠수 해설과 김현철의 연기로 다시 본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평양에 세워질 기적의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조사한다. ‘하자!하자!’에서는 극장과 미용실에서 청소년 할인을 해준다. 신정환과 송은이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아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청소년들은 영화 ‘오 브라더스’를 보고 주인공 이정재 이범수와 만난다.

◆스타도네이션 특별 콘서트-태양이에게 희망을<교양·SBS 밤11·55>

청각장애 아동 홍태양군(4)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콘서트를 연다. 27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펼친 공연에는 ‘윤도현 밴드’ 이은미 ‘안치환과 자유’ 이상은이 출연한다. 최근 아들을 입양한 연극배우 윤석화와 이야기를 나누고, 김미화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실태를 전한다.

◆특집토론-사교육, 그 대안을 찾는다<다큐·EBS 오후7·20>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3주에 걸쳐 토론한다. 첫 시간에는 윤덕홍 교육부총리가 나와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대한 구상과 당부를 밝힌다. 사교육비 실태와 규모, 그리고 원인에 대해 각계의 의견도 듣는다. 사교육비 문제 때문에 해외로 유학이나 이민을 떠난 학생들의 문제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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