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씨, 대만 합작법인 ‘엔씨 타이완’ 설립

  • 입력 2003년 8월 25일 17시 43분


㈜엔씨소프트(www.ncsoft.co.kr)는 대만 게임개발사 ‘감마니아’와 현지 합작법인인 ‘엔씨 타이완(NC Taiwan)’을 자본금 400만 달러(미화)에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씨 타이완의 대표이사로는 감마니아의 대표이사인 알버트 류(Albert Liu)가, CEO에는 엔씨소프트의 김정환 실장이 선정 됐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대만에서도 ‘리니지II’ 및 이미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온라인게임들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엔씨 타이완’ 설립시 엔씨와 감마니아가 각각 49:51의 비율로 지분참여를 했다”며 “일본, 중국, 홍콩 합작법인에 이어 대만 합작법인 설립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세계 네트워크 구축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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