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홍수환씨 SBS드라마서 복싱해설가 연기

  • 입력 2003년 8월 6일 17시 47분


코멘트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인 홍수환(53·사진)씨가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홍씨는 10월8일 첫 방송되는 SBS드라마스페셜 ‘때려’(연출 이현직·극본 이윤정)에서 복싱 해설자로 등장한다. 홍씨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복서의 경력을 살려 깊이있는 해설과 즉흥 연기를 선보였다. 홍씨는 6월 촬영에 들어간 손영국 감독의 영화 ‘최후의 만찬’에 주인공의 상대파 보스역으로 출연, 5일 오후 인천에서는 격투도중 죽음을 맞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