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8일]'문화센터' 외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라벤더를 이용한 천연 화장품을 만든다. 라벤더는 피부의 재생과 세정작용, 그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클렌징 오일과 기미에 좋은 마사지오일을 만든다. 라벤더는 뾰루지나 여드름이 난 부위에 바르면 좋다. 천연화장품은 2주 이내에 사용해야한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3부.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성장이 멈춘 김영수씨(36)는 몸은 열세살 어린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신연령은 성인이다. 그는 충북 단양군의 한 폐교에서 다섯명의 어린이와 산다. 김씨는 아이들에게 키크는 치료를 받는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김씨가 어른이 되면 놀아주지 않을 것이라며 “키 크지 말라”고 말한다.

◆와 ○e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씨름 선수였던 한국인 김성택이 일본 스모계에 데뷔했다. 그는 한국의 천하장사같은 요코즈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모 선수의 수명은 짧다’ ‘그들의 살은 대부분 지방이다’ 등 스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도 짚는다. 독일 함부르크에는 미니어처로만 꾸며진 미니월드가 있다.

◆미소가 있는 TV<교양·SBS 오전11·25>

‘테마 토크’에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386세대의 애환을 음악으로 표현한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숨은 미소찾기’에서는 어린이 전문 요리 강사 이혜승씨를 소개한다. 유치원교사 출신인 그는 요리과정을 통해 학습효과를 얻는다.

◆남자의 향기<드라마·MBC 밤9·55>

철민은 은혜가 사랑을 받아주지 않자 겁탈한다. 백상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상수는 혁수에게 범인을 잡았다며 그동안 범인으로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혁수의 소식을 들은 은혜는 기뻐하지만 철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장희빈<드라마·KBS2 밤9·55>

독살 음모의 주모자로 지목된 장희재는 물증을 대라며 혐의를 거부한다. 하지만 김해성과의 대질 심문에서 모든 것이 밝혀진다. 숙종은 조정대신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폐비 복위를 거론하고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친다. 이 소식을 들은 중전 장씨는 세자를 데리고 대전으로 가려 하나 금족령이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