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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30일 0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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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홍일·金洪一 부장검사)는 당초 서씨를 귀국 즉시 체포해 검찰로 압송할 계획이었으나 서씨의 건강상태를 감안해 병원 치료 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서씨를 상대로 ‘서세원 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영화 홍보를 위해 방송사 PD 등에게 금품을 건넸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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