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동갑내기 과외하기’ 여전히 1등

  • 입력 2003년 3월 13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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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전국 관객 400만 명 고지를 넘어서면서 5주 째 상영중인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이 달 말경에 전국 관객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지 않을까 내다봤다.

‘갱스 오브 뉴욕’은 긴 상영시간 (2시간 44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위를 고수했다.

한국 멜로영화 ‘국화꽃 향기’와 ‘클래식’도 꾸준히 관객들이 찾는 영화다. ‘클래식’은 1월말 함께 개봉된 영화들 가운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영화로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했다. 지난 주말에 개봉된 영화들 가운데서는 미국 로맨틱 코미디인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가 그럭저럭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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