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올인' 외

  • 입력 2003년 2월 25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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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드라마·SBS 밤9·55>

수연은 인하의 끈질긴 구애에 다시 마음의 문을 연다. 카지노를 새로 인수한 정원은 사업을 확장하며 서회장의 오아시스 카지노를 위협한다. 위기감을 느낀 진희는 정원을 찾아가 새로운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인하와 수연은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인하는 왠지 불안한 자신의 앞날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수요예술무대<교양·MBC 밤12·55>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가 출연한다. 그는 김광민 재즈 밴드와 함께 ‘비포 더 레인’과 ‘마이 로드’ ‘블루스’ 등을 연주한다. 박화요비는 ‘끝이 보일 때 쯤’과 스티비 원더의 ‘AS’를 부른다. 그룹 ‘사랑과 평화’는 ‘한동안 뜸 했었지’와 ‘어허 그럼 안되지’ 등 새 음반 수록곡을 열창한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지천에 다시 살아난 참게의 생태 관찰을 통해 지천 보존의 필요성을 점검해 본다. 지천은 칠갑산에서 발원해 충남 청양 지역을 지나 금강으로 흘러드는 청정 하천이다. 이 하천에는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참게가 있다. 그러나 산란을 위해 서해로 가야하는 참게들은 금강 하구 둑 때문에 바다로 갈 수 없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어린이용 소품 가구 ‘토이박스’와 장난감 ‘목각 실로폰’을 만들어본다. 장난감 수납과 간이 의자로 사용 할 수 있는 ‘토이박스’에는 경첩을 달아 뚜껑을 부착한다. 목각실로폰은 철제실로폰 보다 소리가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서 아이의 정서순환에 도움이 된다. 받침대와 음계막대 사이를 조금 띄어줘야 더 맑은 소리가 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1920년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스에 세워진 한인비행학교를 소개한다. 한국인들이 독립의 꿈을 안고 미국 창공을 비행하게 된 과정과 당시 사용됐던 비행기와 복장, 비행 학교 폐교 뒤 그들의 행적을 짚는다. 한 평생을 독립 운동에 바친 김종림씨의 삶을 조명하고 비행 교관으로 활동했던 한인 비행사 6인의 흔적도 살핀다.

◆그리스 로마신화-올림포스 가디언<만화·SBS 오후6·10>

‘황금의 손 미다스’ 편. 착하지만 가난한 나라의 왕인 미다스는 우연히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를 돕는다. 감사의 뜻으로 디오니소스는 미다스의 소원을 한가지만 들어주기로 한다. 미다스는 손대는 것은 모두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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