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일]'오픈드라마 남과여' '인간극장' 외

  • 입력 2002년 8월 11일 17시 41분


KBS1 '인간극장'
KBS1 '인간극장'
◇오픈드라마-남과여<드라마·SBS 밤11·05>

‘그녀의 해피엔딩’ 편. 결혼한 지 15년이 된 여경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지만 남편 성재가 이혼을 요구하자 할말을 잃는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딸 나리는 아버지를 빼앗아간 여인을 찾아가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갑자기 아랫배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여경은 암 진단을 받는다.

◇인간극장<다큐·KBS1 오후7·00>

시어머니(79)와 친정 어머니(84)를 함께 모시고 사는 대전의 하복란씨(45)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화교인 하씨는 12년 전 한국인 유강선씨와 결혼했다. 두 어머니는 치매 증세를 보이고 친정어머니는 한국말도 못해 딸을 통하지 않고서는 의사 소통을 하지 못한다. 하씨는 끼니때마다 한식과 중식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다.

◇비키의 막강생밤<오락·m.net 밤10·00>

‘마법의 성’으로 인기를 얻은 김광진이 발라드와 모던 록, 재즈, 힙합 등을 담은 4집 ‘솔 베이비’를 소개한다. 펀드매니저와 음악인을 병행하는 그가 각 직업의 특징을 털어놓는다. 타이틀곡 ‘동경소녀’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17, 18일에 펼치는 ‘김광진 새노래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러빙 유<드라마·KBS2 밤9·50>

다래의 ‘프레임바’를 훔친 수경은 1년 전에 자신이 물에 빠진 혁을 구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수경은 다래에게 ‘프레임바’를 가져갔다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나 다래는 실망했다고 말한다. 중림으로 첫 출근하는 날, 다래는 강과장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문화센터-세대공감, 우리 예절<교양·EBS 오전9·00>

여름방학 특집으로 1주일 동안 한복 입는 법과 절 하는 법, 다례 등 예절교실을 연다. 첫 시간에는 남녀 한복의 정확한 명칭과 우리 옷 바로 입는 방법을 강의한다.

여성의 속옷부터 한복까지 입는 순서와 남성 한복 바지의 허리와 대님 매는 방법을 전한다.

◇고백<드라마·MBC 밤9·55>

영주는 동규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오열하고 동규는 조금만 더 참자고 말한다. 그러나 영주는 윤미가 동규를 붙잡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한다. 영주는 아들 종현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고 동규의 집은 경매 처분 될 위기에 놓인다. 동규는 허탈한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윤미의 집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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