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탤런트 송윤아 영화 '광복절특사' 여주인공

탤런트 송윤아(사진)가 2000년 영화 데뷔작 ‘불후의 명작’에 이어 2년만에 두 번째 영화에 나선다. ‘불후의 명작’은 기대 밖의 흥행으로 인해 송윤아에게 아쉬움을 줬던 영화. 송윤아가 ‘명예 회복’을 벼르는 이번 영화는 차승원 설경구 주연의 ‘광복절 특사’다. 이 영화는 두 명의 탈옥수가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다시 교도소로 잠입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송윤아는 재필(설경구)의 탈옥을 부추기는 여성으로 등장한다. ‘주유소 습격사건’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올 가을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