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내 이름은 공주' '명성황후' 외

  • 입력 2002년 4월 24일 17시 27분


◆내 이름은 공주 <드라마·MBC 오전9·00>

오징어를 쓴 함진아비들은 금영이 춤을 추면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금영은 남 앞에서 춤추지 말라는 민수의 말에 발뺌한다. 결국 목영과 태희가 대신하는 노래로 흥이 돋아나고 함이 들어온다. 한편 종필은 축제 때 목영에게 파트너가 돼달라고 부탁하지만 목영은 창섭의 눈치만 본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명성황후는 세자빈이 아버지 민태호의 기일에 민영익이 외국으로 쫓겨나 제사를 지낼 사람이 없어 슬퍼했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해한다. 오카모토는 대원군이 청국의 도움을 요청한 편지를 보여주며 대원군을 협박한다. 세자빈의 딱한 사정을 안 부대부인은 운현궁에서 민태호의 제사를 지내게 해준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오락·SBS 오후7·05>

동해 고속도로 409 공사현장, 지상 90m높이의 웅장한 타워크레인에 까치 한쌍이 둥지를 틀고 7개의 알을 낳은 별난 사연을 소개한다. 어머니를 위해 바지락 캐기, 장작 패기, 군불때기 등을 마다하지 않는 맹인효자의 효심을 소개한다. 태어난지 18개월된 ‘청소박사’ 건욱도 소개한다.

◆학교이야기-두부선생일기<드라마·EBS 오후7·50>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연화는 교직생활 5년차인 국어 교사로 여학교에만 있다가 남학교로 전근가면서 ‘두부 선생님’이란 별명을 얻는다. 그러나 연화는 불우한 가정환경과 권위적인 교사들로만 가득한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반항아 태화를 만나면서 아이들과 가까워진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2·00>

현대 사회는 각종 숫자와 수치로 가득 차 있다. 영국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보일의 저서 ‘숫자의 횡포’를 통해 숫자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숫자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서는 23일 세계 책의 날 이벤트를 담았다.

◆KM스페셜-애즈 원 콘서트<오락·KMTV 밤10·00>

3월 3일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열린 여성듀엣 ‘애즈 원’의 첫 콘서트를 녹화 방영한다. ‘애즈 원’은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을 겸비한 여성 리듬앤블루스 듀엣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이 바이 데이’와 ‘사랑+’ ‘천만예요’ ‘원하고 원망하죠’ 등 히트곡과 애창 팝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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