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그맨 이혁재, SBS 무협사극 '대망' 출연

  • 입력 2001년 12월 26일 17시 21분


개그맨 이혁재(29)가 내년 4월 방송될 SBS 무협사극 ‘대망’(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

터프 가이의 외모를 가진 그는 단순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가진 무사로 나온다. 주인공인 무사 박무영(장혁)곁에 끝까지 남아 의리를 지킨다.

이혁재는 SBS ‘장미의 이름’ 등 여러 오락프로그램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주목받아왔다. 제작진은 “극중에서 장혁의 친구로 감초 역할을 하는 코믹 캐릭터로 그를 캐스팅했다”며 “그가 첫 대본 연습을 무난히 소화하는 등 연기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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