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2월 17일 17시 2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한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할 이 드라마에서 그는 동네 청년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몸에 독차지 하는 딸 부잣집의 막내로 등장해 특유의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 SBS ‘루키’로 데뷔한 소유진은 KBS ‘쿨’, MBC 주말극 ‘여우와 솜사탕’ 등에 출연하면서 올 연말 KBS, MBC 연기대상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올라 있다.
◆MBC가 16일 종영한 MBC ‘21세기 위원회’ 후속으로 ‘스타 스페셜’(일 오전 10시)을 신설한다.23일 첫 회는 최근 4집 ‘길’을 발표한 인기 그룹 ‘god’편.
제작진은 11일부터 10일동안 연말을 맞아 바쁜 방송 활동을 벌이는 ‘god’의 모습과 멤버들의 개인 시간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첫 회는 진행자 없이 다큐 형식으로 꾸며지며 30일 방송부터는 정은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01 방송위원회 대상’ 시상식에서 KBS 1 ‘역사스페셜-0.3㎜의 예술 감은사 사리함’이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 MBC ‘부산 MBC 창사 42주년 특집-사라지는 해변’이, 우수상은 춘천 MBC ‘DMZ 4부작’과 KBS 1 ‘한민족 리포트-로마의 피자 아줌마 오수지’가 차지했다. 대상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에 500만원, 우수상에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편당 6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기획’부문에서는 SBS ‘대탐험! 21세기 장수비법’을 비롯해 지상파 12편, 케이블 TV 10편, 독립 프로덕션 7편 등 총 29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