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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8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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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BS FM 라디오 (104.5㎒)는 11월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부모의 시간’을 통해 수험생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출제예감…’은 수험생이 마지막으로 총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다. 29일 언어 영역을 시작으로 외국어 영역(30일), 수리 영역(31일), 과학탐구 영역(11월1일), 사회탐구영역(11월2일) 등에 걸쳐 출제 가능성이 높거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매일 100분에 걸쳐 소개한다.
각 영역의 강의는 일선 고등학교의 ‘족집게 교사’가 맡는다. 언어에 이만기(인천 문일여고) 오찬세(무학여고)를 비롯해 장현옥(중산고·외국어), 소순영(서울과학고·수리탐구), 조연(중앙여고·사회탐구), 정혜경(세종고·과학탐구) 선생 등 총 19명이 각 분야별 요점 정리와 예상 문제를 알려준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5, 6일 양일간 EBS 위성 1TV(오후 7·50)에서 재방영한다.
EBS 라디오 ‘부모의 시간’은 수능 5일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요긴한 정보를 제공한다. 극도로 긴장돼 있는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 비법이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법 등.
‘부모의 시간’의 연출자 권오민 PD는 “수능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새로운 지식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