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세종미술관 개관기념 '미술여행'展 31일 개최

  • 입력 2001년 8월 28일 18시 22분


세종갤러리 광화문갤러리 등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전시공간들이 ‘세종미술관’으로 새로 태어난다.

미술관으로 바뀌면서 세종홀 지하의 세종갤러리는 본관(320평)으로, 중앙계단 왼편의 특별전시장은 신관(170평)으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사 안의 광화문갤러리는 별관(165평) 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세종문화회관은 미술관 개관 기념전을 31일부터 9월20일까지 개최한다. 박노수 김서봉 서세옥 등 1911∼1941년에 태어난 원로작가 105명의 작품을 초청해 선보이는 ‘미술여행Ⅰ-21세기, 현대한국미술의 여정’전(본관)과 김범석 박대규 등 회화와 조각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미술여행Ⅱ-젊은 창작’전(신관)이 동시에 열린다.

‘미술여행’은 세종미술관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기획전의 명칭. 02-399-1772∼6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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