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도 경마 열풍!

경마를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SD 엔터넷'(대표 조상현)은 자사의 온라인 경마게임 '사이버 호스 레이싱'을 7월 중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이머가 경주마를 훈련시켜 능력치를 올려야 하는 게임으로 일정 수준 능력치에 도달하면 경마에 참가시킬 수 있으며 사이버머니로 배팅을 직접 할 수도 있다. 게이머의 말이 우승하면 등급 향상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어 많은 사이버머니를 얻을 수 있다.

'네오더비'(대표 이진구)도 오는 5월부터 말 훈련부터 레이싱까지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경마게임 '네오더비'(www.neoderby.co.kr)를 서비스한다.

총 4단계로 나누어진 방법을 통해 망아지를 성인마로 키워야 하는 이 게임은 게이머가 직접 기수가 되어 경마장에 출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림인텍'은 가상 경마 머그게임인 사이버경마(www.horsemaker.net)를 현재 서비스 중이다.

말을 구입하거나 교배시켜 태어난 어린 말들을 훈련시켜야 하는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인데 경마에 출전시켜 다른 게이머와 명마 승부를 겨룰 수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