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각 장애인 위한 방송 시작

  • 입력 2001년 4월 10일 18시 48분


KBS와 MBC는 장애인의 날인 20일을 전후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영상해설 방송을 시작한다.

DVS(Descriptive Video Service)로 불리는 이 방송은 TV 프로그램의 장면 장면을 음성을 통해 해설해주는 것. 음성다중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MBC는 19일 오후 12시35분에 재방송될 <전원일기―양촌리 김회장댁>을 통해 시험방송을 내보내고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낮시간대 드라마 위주로 정규 서비스한다.

KBS는 20일 오후 1시에 재방송될 <일요스페셜> <보이지 않는 사랑―엘렌가족 이야기>편을 시험방송으로 내보낸 뒤 정규편성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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