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공짜걸' 김윤경(사진), 탤런트 노현희가 인터넷에서 뭉쳤다. 세 사람은 다음달 4일부터 방송하는 인터넷방송 '크레지오(www.crezio.com)'의 시트콤 <떳다! 고도리>(하지혜 극본·김진영 연출)에서 주연을 맡았다. 여성용품 회사 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시트콤은 그동안 지상파 TV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여성의 성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그릴 예정이다. 제목의 '고도리’는 여자주인공인 고리라(김윤경) 도도해(노현희) 이면지( 조혜련)의 성씨를 합성한 것. 앞으로 5개월 동안 매일 5분씩 100회가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