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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3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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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양당은 KBS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국회가 KBS의 예산결산 승인권을 다 갖도록 돼 있는 방송개혁위안과 달리 예산권은 KBS에 주고 국회는 결산권만 갖는 방향으로 부분 수정했다.
양당은 또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각각 3명씩 추천받아 총 9명의 위원으로 방송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송개혁위안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