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

  • 입력 1998년 11월 16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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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행〈KBS1 밤 10·15〉

남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카’에서 탄생한 탱고. 남미의 열정을 머금은 이 음악은 이 지역 빈민가 민초들의 삶에 대한 애증이자 열정의 표현이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탱고의 고향 아르헨티나를 찾아 그 정열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컴퓨터 정보광장―PDA〈EBS 밤9·45〉

축소지향의 시대. 컴퓨터는 얼마나 작아질 수 있을까. ‘Personal Digital Assistance’의 약자인 PDA는 날짜 메모 전화번호부 등의 개인정보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데…. 개인 휴대 단말기 기능도 제공하는 PDA의 특징을 알아본다.

▼순풍 산부인과〈SBS 밤9·25〉

영규는 옛 제자인 재문에게서 결혼식 주례를 서달라는 부탁을 받고 신이 나 지명에게 자랑을 한다. 하지만 지명은 “나이도 어린 사람이 무슨 주례냐”고 구박하며 영규를 놀린다. 단단히 삐친 영규는 온갖 궁리끝에 노인으로 분장한뒤 제자의 결혼식에 참석해 한바탕 소란을….

▼제3취재본부―25년간 묻혀온 진실, 최종길교수는 왜 죽었나〈SBS 밤10·55〉

우리나라 의문사1호. 73년 중앙정보부에서 의문사한 서울대법대 최종길교수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추적한다. 최교수의 아들인 부산대 법대 최광준교수와 중정의 고문사실을 토로한 그레그 전 주한미대사의 증언을 토대로 집중추적.

▼비디오 출동Q〈SBS 오후7·15〉

초겨울을 눈앞에 둔 요즘 주부들의 관심거리 0순위는 김장. ‘출동 리서치―김치’에서는 전국의 김장 담그는 방법에 관한 아기자기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미선 일터에 가다―경호원’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특명을 받아 1일 보디가드에 도전하고….

▼애드버킷〈MBC 밤9·55〉

민규는 이웃 여대생 선아가 성폭행당한 것을 알고 고소장을 대신 작성해준다. 민규의 친구 한철호 검사는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범인을 반드시 구속하겠다는 집념을 불태운다. 하지만 검거된 범인은 대그룹 총수의 아들이고 변호인은 철호에게 불구속 수사할 것을 요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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