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邦畵-주말 外畵」 편법상영 극장 제재키로

  • 입력 1998년 7월 6일 19시 56분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최근 극장가에서 성행하는 ‘평일 한국영화,주말 외국영화 상영’의 편법행위에 대해 6일 성명을 내고 편법상영을 자행하는 극장들에 대해서는 협회의 19개 회원사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를 배급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우가 운영하는 씨네하우스, 현대의 명보극장, 한국영화전용관을 내세운 허리우드극장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극장들이 잇속을 채우기 위해 부도덕한 행위를 주도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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