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1 MBC SBS 등 TV 3사를 통해 생중계된 개표방송은 종합시청률 50.4%로 92년 이후 실시된 역대 선거 개표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미디어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수치는 개표방송이 시작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의 평균시청률로 92년 대선개표방송에 비해 6.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1이 29.5%로 가장 높았고 MBC(14.4%) SBS(3.8%)의 순이었다. 그러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개표방송의 초반부는 예측방송을 실시한 MBC가 25.9%로 가장 높았다.
〈김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