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1월 8일 09시 23분


▼「용의 눈물」 〈KBS1 밤 9.45〉 이숙번의 간청에도 방원은 서북면 군사를 증원, 끝내 친정을 거부한다. 종친들이 방원을 위로하고 살아 돌아온 성석린을 보며 기뻐하지만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찾지는 못한다. 나라가 전란에 빠진 사실을 알고 있던 양녕은 민무질을 만나 자세한 사실을 알아본다. 한편 첫 전투에 승리한 조사의는 여진족까지 참전하자 기세가 등등해지는데…. ▼「파랑새는 있다」 〈KBS2 오후 7.55〉 빈털터리가 된 백관장은 오피스텔에서도 쫓겨나 단옥과 함께 여관을 전전하게 된다. 한편 패티정과 허사장의 사랑은 깊어만 간다. 두사람은 수진의 동의를 얻으려 하나 그럴수록 수진의 괴로움은 더해간다. 허사장은 수진을 달래려고 자리를 마련하지만 수진이 나오지 않자 패티정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추적 사건과 사람들」 〈SBS 밤 10.55〉 「65세―고개드는 성(性)」. 젊은 사람들은 노인에게도 성욕이 있다는 것을 인정치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몸이 노쇠한다고 해서 성기능이 없어지고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이때문에 억압된 노인의 성이 음습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분출되는 경우도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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