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8월 28일 08시 48분


[교양] ▼ 「압록강에서 만나는 사람들」〈MBC 밤 11.00〉 압록강변에서 이뤄지는 남북이산가족의 은밀하고도 위험한 만남을 현지 취재했다. 북한의 국경도시 혜산과 중국의 장백진시에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 이산가족들이 손짓과 목소리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나고 있다. 지난 6월 노인들이 망향단을 구성해 이곳을 찾았다. [오락] ▼ 「이문세의 라이브―쇼 테마파크」〈SBS 오후 6.35〉 이번 주제는 「발」. 건강관리법 미용법 장신구 등 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또 맵시가 있으면서도 몸에 무리를 덜 주는 하이힐이 가능한지를 실험한다. 여성 듀엣 「수」가 출연해 다른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신체 각 부위에 전달되는 충격을 알아본다. ▼ 「97한국슈퍼엘리트모델대회 전야제」〈SBS 밤 10.55〉 29일 본선대회에 앞선 37명 후보들이 출연한다. 전문 MC 김승현과 슈퍼모델 출신의 탤런트 이선진이 사회를 맡고 구본승 홍진경이 보조MC로 등장한다. 예비 슈퍼모델들은 발레와 포켓볼, 태권도, 춤 등 장기를 보여준다. [드라마] ▼ 「초원의 빛」〈KBS1 오전 8.10〉 인경은 사소한 문제로 지우와 말다툼을 하고 지우가 화해의 선물로 준 음악회 티켓을 던져 버린다. 이 소식을 들은 규남은 주식을 사겠다는 핑계로 사위인 지우를 불러 인경에게 잘해달라고 부탁한다. ▼ 「세번째 남자」〈MBC 밤 8.25〉 송교수는 김학명과 형철에게 채연의 이혼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는다. 형사가 108번지로 찾아와 승태 포장마차에서 일어난 식중독 사건은 보험금을 노린 자살극이라고 알려준다. 재민은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면서 후배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한다. ▼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KBS1 오후 7.35〉 한국고등학교의 봉사서클인 PTP는 여름이면 대학생 선배와 재학생들이 함께 MT를 간다. 고2인 민기는 선배들을 동경하지만 MT에서 경수를 보고 실망한다. 명문대에 입학한 경수가 대학에서 얻은 「자유」를 여자친구나 사귀고 휴대전화로 수다나 떨며 낭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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