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９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 「I ♥ 다이어트」 〈동아TV 채널34 오전 9.30〉 가수 원미연과 「콩나물 샐러드와 마늘소스」를 만들어 본다. 양상추 오이 콩나물 등에 마늘과 간장을 섞은 소스를 곁들여 먹는 샐러드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음식이다. 또 날씬한 각선미를 만들기 위한 다리운동도 배워본다. ▼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게임」 〈캐치원 채널31 밤 10.00〉 감독 라세 할스트롬. 주연 줄리아 로버츠, 로버트 듀발. 효녀로 가족을 돌보면서 자원봉사도 하는 그레이스는 「인생이란 별 어려움 없이 유유히 흘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자신의 삶은 완벽하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남편 에디의 밀회를 목격한 뒤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뀐다. ▼ 「GTV 연극초대석」 〈GTV 채널35 오전 11.00〉 「베아트리체는 순수의 시대로 떠났다」. 하영은 김혁 강빈 도훈과 농어촌발전회 서클을 통해 만난다. 리더 김혁은 운동권 계열의 총학생회장이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강빈은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법대생이며 도훈은 중견재벌그룹의 외아들. 이들은 하영의 사랑과 노력으로 형제처럼 지낸다. 그러나 김혁이 체포되고 광주민주화운동과 휴교령을 계기로 뿔뿔이 흩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