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4월 29일 09시 36분


[교양] ▼「PD수첩」〈MBC 밤11.00〉 「굶주린 북녘 두만강 접경지대를 가다」. 자식을 잡아먹은 아버지의 화형식이 열리고 있다는 장소의 연기와 운집한 사람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두만강을 넘나들며 먹을 것을 찾아헤매는 동포들의 배낭안에 무엇이 들어있었는지 공개한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MBC 밤9.55〉 마지막회. 준영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던 송여사가족은 중국 사기꾼에게 걸려 알거지가 된다. 순애는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고아원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보살피기로 결심한다. 연이는 준희에게서 민의 야외 콘서트 티켓을 받고 찾아간다. 초조해하던 민은 연이가 왔다는 말을 듣고 뜨거운 마음이 되어 관중 앞에서 열창한다. 그리고 외친다. 『넌 나의 전부야』라고. 두 사람은 관중석에서 포옹한다. ▼「봄날은 간다」 〈KBS2 밤9.50〉 금사면 주민들을 가득 태운 개발지역 견학단이 삼거리를 출발한다. 혼자 남은 장달근은 이언향의 다방에 들러 외로움을 달랜다. 개발지역 견학단에 끼었던 장도수와 오자희는 견학단에서 빠져나와 정신없이 놀다가 그만 차를 놓치고 만다. 김중건은 금사면 국민관광단지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박분녀를 위원장으로 내세우고 이언향도 주민들을 위원으로 끌어들이는 등 이 일을 적극적으로 거드는데 장달근만은 결사반대다. [어린이] ▼「스파이더맨」 〈KBS2 오후6.30〉 과학지식이 풍부하고 따뜻하며 인간적인 성격의 사진기자 피터는 거미한테 물려 거미처럼 벽을 기어오를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그 초능력으로 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탄생한 영웅이 바로 스파이더맨. 한편 노르만 오스본의 두목이 죽자 그의 아들 앨스터는 초강력 로봇을 만들어 음모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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