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4월 8일 08시 27분


▼「남경주의 매직스크린」〈HBS 채널19 밤7.05〉 화사한 봄을 맞아 영화와 패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칼럼니스트 서은희와 디자이너 하용수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초기 영화의 의상들과 영화 속에서 패션이 차지하는 위치, 영화배우와 디자이너의 관계,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했던 작품 등을 소개한다. 영화인생을 이야기하는 코너 「영화처럼 사는 인생」에서는 「은행나무 침대」의 강제규감독을 만난다. ▼「뮤직레이더35」〈GTV 채널35 오후3.10〉 가수 변진섭과 박소현 진행. 최근싱글앨범 「Here I Stand For You」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룹 넥스트가 출연해 콘서트 때의 웃지못할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콘서트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대중음악가」 코너에서는 8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전설의 록그룹 「들국화」에 대해 알아본다. ▼「해외시트콤」〈동아TV 채널34 밤11.30〉 호프&글로리아 19, 20회분. 컴퓨터실에서 일하는 에드는 9년만의 휴가를 듀프리쇼 분장실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보낼 계획이지만 상사 듀프리는 에드가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수작이라며 그를 해고시키라고 호프에게 종용한다. 마음 약한 호프가 해고라는 말을 못하고 말을 빙빙 돌리는 동안 글로리아는 듀프리에게 에드가 듀프리를 숭배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한국스포츠TV 채널30 오후6.30〉 나래 블루버드와 대우제우스의 경기.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나래는 3점슛 1위의 정인교와 득점1위 어시스트 3위의 해리스의 활약으로 낙승을 기대하고 있다. 「오빠부대의 우상」 우지원, 김훈의 중거리슛과 용병 터브스의 리바운드에 기대를 걸고 있는 대우는 정규리그에서 불어닥친 나래 돌풍을 잠재우고 2회전에 진출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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