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 골든프로]

  • 입력 1997년 3월 26일 07시 27분


▼「사람과 사람들」 「신을 부르는 소리―김덕수 사물놀이」. 김덕수는 최근 4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유럽 일본 미국과 인터넷에서 난장을 벌일 궁리를 하고 있다. 그가 예인으로 난장에 들어선지 올해로 40년. 다섯살때 남사당의 새미(무동타는 역)로 장판을 떠돌기 시작한 뒤 지난 78년 사물놀이패를 만들었다.장구 북 징 꽹과리의 네가지 전통악기로 농악가락을 무대공간으로 옮겼고 국내외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김덕수가 꿈꾸는 난장의 세계와 의미를 살펴본다. ▼「OK목장」 「형기는 목장주인」편. 희지는 형기에게 가정환경조사서를 작성해 달라고 한다. 직업란을 어떻게 메울까 고민하던 형기는 목장경영이라고 적는다. 학교에서 돌아온 희지는 담임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온다는 말을 전한다. 안절부절 못하는 형기.예진은 목부(목장에서 소 말 등을 돌보는 사람)가 아닌 목장경영이라고 적은 형기를 나무란다. 형기는 일섭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선생님앞에서 체면 좀 세워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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