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26일 20시 24분


「로열박스」〈A&C채널37 밤11.30〉 차이코프스키 작곡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감상한다. 호프만의 동화를 소재로 만든 이 작품은 해마다 연말이면 전세계 극장에서 빠짐없이 상연되는 레퍼토리.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있었던 키로프 발레단의 공연을 보여준다. 「임백천 월드쇼」〈HBS 채널19 오전10.10〉 루마니아 니콜라이 르포데안대사, 일본NHK 이토 료지기자, 미국 PJ로저스 하이항공마케팅부장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출연해 한국생활을 총결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매달 한번씩 열리는 외국인들의 시낭송회 모임과 외국인 전용인 상록태권도장을 찾아 세계인들이 한국을 배우는 모습 등을 배운다. 또 한국에 살면서 문화차이로 인해 실수했던 경험담과 한국에 살고 싶은 이유 등을 소개한다. 「아시아리포트」〈Q채널 채널25 밤11.00〉 「부활하는 망령 호주의 신백호주의」. 호주가 백인들에게만 이민을 허용했던 백호주의를 폐기한지 20여년이 지났다. 최근에는 원주민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에게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는 백인보수주의자들에 의해 신백호주의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민온 소수민족들이 경제 사회적으로 점차 발언권을 높여가면서 백인들의 자리를 점점 빼앗고 있다는 것. 호주의 신백호주의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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