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４일 ＴＶ 하이라이트］

○…「오 락」 ▼「TV데이트」〈KBS2 밤8.20〉 선화예고 2학년에 재학중인 구정희양이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약중인 소프라노 신영옥의 고국무대를 찾아간다. 구양은 3박4일동안 신영옥의 그림자가 되어 공연 준비과정과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했다. 두사람은 산책하면서 비틀스의 노래를 부르고 음악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한 명의 소프라노가 아니라 노래하는 종합예술인이 되길 원한다는 신영옥이 후배에게 들려주는 인생과 사랑, 그리고 노래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화이트 콘서트」〈MBC 밤1.15〉 수준높은 라이브무대로 크리스마스새벽을 꾸민다. 국내외 가수들이 출연해 풍요한 음악으로 성탄을 기린다. 퓨전 재즈그룹 어쿠스틱 알케미, 흑인 아카펠라 그룹 인트리그, 조관우 김종서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기타리스트 살라스 등이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재즈 혹은 리듬 앤 블루스 풍의 새롭고 독특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드 라 마」 ▼「때로는 타인처럼」〈SBS 오전8.40〉 혜진의 말에 충격을 받은 정은은 다음날 명주를 찾아간다. 정은은 명주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따진다. 명주는 『도일에게 바라는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정은은 『도일의 동정심을 이용하지 말고 도일을 잊으라』고 한다. 도일은 정은을 만나 『일이 이렇게 돼 미안하다』며 『누구보다 정은의 이해를 받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은은 왜 하필 상대가 할아버지의 간병인이냐고 따진다. ▼「남자 셋 여자 셋」〈MBC 밤7.05〉 동엽과 친구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멋지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계획대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필요하다. 동엽과 친구들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동엽과 승헌은 산타 대행업을, 의정은 백화점 엘리베이터걸을, 경인과 희진, 제니는 군고구마 장사를시작한다. 하지만 유흥비가 그리 쉽게 모이지는 않는다. ○…「교 양」 ▼「바이블 루트」〈KBS1 밤11.40〉 4부작의 1부 「엑소더스」편과 2부 「메시아 예수」를 연속 방영한다. 1부에서는 이름난 유적지를 탐방하며 구약성경의 역사를 짚어본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땅으로 이주하기까지의 여정을 답사한다. 2부는 예수 탄생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각종유물과 유적을 토대로 알아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