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 골든프로]

  • 입력 1996년 12월 22일 20시 19분


▼체험 삶의 현장 95, 96천하장사를 2연패한 LG씨름단의 김경수가 경남 남해 통영 앞바다로 생굴채취를 위해 출동했다. 파도를 헤치고 배로 한시간을 나가 사방에 깔린 굴양식장에서 50t가량의 굴덩이를 끌어 올렸다. 오후의 일과는 굴 가공공장에서 시작됐다. 김경수는 천하장사 일꾼에게 안성맞춤의 작업이 걸렸다는 듯 힘을 쓴다. 두사람이 겨우 옮기는 4백㎏짜리 굴통을 혼자서 번쩍 들어올린다. 탤런트 전인화와 아나운서 최승돈은 각각 모피 가공과 건물의 환풍구 청소에 도전한다. ▼별난 체험 인생 맛보기 〈MBC 오후6.20〉 영화배우 이보희가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동물원에 찾아가 동물들의 월동준비에 나선다. 악취속에서 곳곳에 쌓인 동물들의 분뇨를 치워야 한다. 중국에서 데려온 판다를 위해 대나무 잎을 씻는가하면 위험을 무릅쓰고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사파리에 들어가 사자와 곰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기도 한다. 이보희의 동물원체험 뒷이야기도 함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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