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21일 19시 52분


○…「오 락」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오후6.50〉 김종서와 박주미가 나서 「영원」이라는 미니극을 선보인다. 레코드가게를 하고 있는 주미를 보고 반한 종서는 매일 물건을 사러간다. 어느날 주미가 가죽 액세서리 전문점으로 가게를 바꾸자 종서는 또다시 매일 가죽제품을 사러간다. 어느날 주미는 또다시 가게를 옮겨 금은방을 차린다. 종서는 더이상 매일 물건을 살 능력이 없음을 한탄한다. ▼「열린음악회」〈KBS1 오후6.30〉 KBS교향악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및 세계무대에서 활동중인 음악인 등이 출연, 크리스마스 특집 무대로 꾸민다. 「열린 음악회」 오스트리아 빈 공연때 지휘를 맡았던 알프레드 에슈베가 지휘봉을 잡았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와 프랑스 인기가수 엘자가 특별무대를 마련한다. 조영남 인순이, 테너 최승원, 바리톤 최현수, 소프라노 박정원 등 출연. ○…「드 라 마」 ▼「첫사랑」〈KBS2 밤7.55〉 또다시 덕배의 병원을 찾아간 석진은 찬혁을 만나 찬우가 왕기일당에 의해 감금 돼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격분한 찬혁은 찬우가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한다. 석진은 이재하를 찾아가 찬우를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재하는 화를 내지만 찬우를 풀어주기로 하고 석진에게는 찬혁의 일에 더이상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찬우가 만신창이가 된 채 풀려나자 찬혁은 무언가 결심한 듯 이재하를 찾아간다. ▼「LA아리랑」〈SBS 오전8.40〉 「크리스마스 선물」편. 정섭은 세윤에게 정수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준비했는지 물어본다. 집으로 돌아온 정섭은 미리에게 세윤이 준비한 선물을 이야기하고 미리 또한 정수가 준비한 선물을 이야기한다. 세윤과 정수가 서로 모르게 준비한 선물이 식구들에게 알려져 세윤네는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한편 정수의 방송국에서는 크리스마스때 양로원에 찾아가 연극을 하기로 계획한다. ▼「임꺽정」〈SBS 밤9.50〉 제14회 「표창의 명수 박유복이」. 어릴적 양주를 떠났던 유복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지 못한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나자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다. 그러나 고아가 된 유복은 길거리 걸인이 되어 앉은뱅이병까지 걸리게 된다. 10여년을 앉은뱅이로 생활하던 유복은 궁중의사였던 노인을 만나 병도 고치고 표창기술도 익힌다. 유복은 우연히 장터에서 아버지의 원수인 노가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교 양」 ▼「특선 다큐멘터리」〈EBS 밤9.00〉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미국 시카고대 마크 레너 교수 등 학자들이 작은 피라미드를 만들어가며 피라미드 축조비밀을 캐나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학자들은 4천년전의 방법을 이용, 1백89개의 석재를 사용해서 3주만에 18피트 높이의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이들은 45명의 이집트 현지 석수들과 일꾼들의 도움을 받아 과거 피라미드 건축가들이 직면했을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돌을 쌓아올렸다. 또 이집트 학자들과 축조 이론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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