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６일의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 「인생에세이」〈CTN 채널29 밤8.00〉 무용계의 원로 김백봉씨(70)의 삶을 소개한다. 일제시대에 태어난 김씨는 해방과 6.25동란 등의 격변속에서도 예술의 길을 고집했다. 김씨는13세때일본도쿄로 건너가 당시 최고 무용가 최승희의 제자가 되어 발레와 현대무용, 남방무용과 중국무용 등을 배웠다. ▼ 「HBS시네마천국」〈HBS 채널19 오후1.05〉 「크리스털 아이」. 감독 조 토르나토레. 주연 제임스 파커, 신시아 로즈. 루크는 위기에 빠진 한 소녀를 구해준 보답으로 보석 크리스털 아이를 선물받는다. 그는 보석의 비밀을 추적하지만 보석을 노리는 악당들의 추격에 시달린다. 루크는 고고학자 페라리로부터 크리스털 아이가 숨겨진 보물을 찾는 열쇠라는 비밀을 듣는다. ▼ 「BBC베스트」〈A&C 채널37 오전11.00〉 영국 BBC방송이 제작한 5부작 미니시리즈 「아이반 호」 첫회. 원작자는 낭만주의 영문학자 월터 스콧. 중세의 전설을 소재로 했다. 십자군 시대를 배경으로 영국의 토착세력인 색슨족이 노르만 침략자들과 동화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야망을 다룬다. ▼ 「쇼 미시공화국」〈동아TV 채널34 오후1.00〉 나이는 구세대, 실력은 파워 신세대인 가수 박미경을 찾아간다. 미국에서 흑인 음악을 배운 박미경은 최근 신곡 「아담의 심리」로 다시 인기몰이에 나섰다. 그는 서울예전 재학시절과 첫사랑에 대해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