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0월 22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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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이택림의 사랑방」〈KBS2 오전11.00〉 아시아의 인어로 군림했던 최윤희가 남편인 가수 유현상과 함께 출연한다. 최윤희 는 당시 갑작스런 결혼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한 남 자의 아내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결혼초기 가족들 뒷바라지에만 전념했 던 최윤희는 최근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오히려 남편으로부터 절대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EBS문화센터」〈EBS 밤8.00〉 마카레나와 차차, 트위스트를 배워본다. 마카레나는 동명의 노래를 소개하는 뮤직 비디오에서 처음 선보인 뒤 발랄한 동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카레나 는 따라하기 쉬운 동작과 활기찬 라틴음악의 정열이 섞여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저절로 흥이 나는 게 특징. 마카레나와 같은 라틴계열인 차차도 배워 보고 최근 복고풍 바람을 타고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트위스트 시범도 보여준다. ▼「머나먼 나라」〈KBS2 밤9.45〉 3년만에 운하를 다시 만난 형우는 초라해진 운하의 모습에 가슴 아파한다. 형우는 소회를 퇴원시키기 위해 마련한 돈을 한수를 통해 운하에게 전해준다. 한수 역시 운하를 위해 영보와 손잡고 다시 도둑질을 계획한다. 소영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 끼고 상희와 의논을 하려하지만 상희는 이를 무시한다. 강경댁은 시어머니와 함께 살 수 없다며 남편과 싸우다가 따귀를 맞자 집을 나가 버린다. ▼「형제의 강」〈SBS 밤9.50〉 황소를 잃어버린 복만은 소값을 해결할 생각은 않고 속수무책으로 술타령만 한다. 보다못한 준식은 약국집 박원장에게 찾아가 도토리묵을 팔아서 돈을 갚을테니 소값 을 빌려달라고 통사정한다. 그러나 박원장은 준식이가 소희를 난처하게 만든 낙서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한다. 대신 준수에게 소희의 가정교사가 되어달라 고 제의한다. ▼「생방송―두여자」〈MBC 오전9.00〉 「애엄마는 총각한테 시집가면 안되나요」.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이혼녀가 총각 과 결혼하는 경우가 전체 재혼의 16%나 된다고 한다. 송정희씨(38·가명)는 29세 때 두딸이 딸린 미망인이 됐다. 시동생의 소개로 김용훈씨(가명)를 만나 4년전 재혼한 송씨는 남편의 소외감 때문에 서로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 례분석과 거리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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