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인터내셔널, 고무칩 수출 넘어 캐나다 친환경 인프라 시장 정조준…‘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속도

  • 동아경제

삼우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대형 트럭 앞에서 ‘2026 캐나다 밴쿠버 수출 본격화’ 기념 배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우인터내셔널
삼우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대형 트럭 앞에서 ‘2026 캐나다 밴쿠버 수출 본격화’ 기념 배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우인터내셔널
캐나다 시장에 고무칩을 연속 공급해온 삼우인터내셔널㈜(대표 이민숙)이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와 파트너십 구축 등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4일 부산항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고무칩 40톤을 출항시켰다. 이는 2025년 두 차례 수출에 이은 세 번째 물량으로, 북미 시장 내 신뢰도를 입증하는 실적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서부의 물류 거점인 밴쿠버 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서부권 전체로의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재생고무칩으로 만든 회사 영문명. 사진제공=삼우인터내셔널
재생고무칩으로 만든 회사 영문명. 사진제공=삼우인터내셔널
이번 행보의 핵심은 고무칩 공급이라는 단편적 구조에서 벗어난 다각화 전략에 있다. 삼우인터내셔널은 고무칩 수출을 출발점으로 삼아, 현지 스포츠 시설, 탄성 포장재, 친환경 소재 적용 프로젝트 등으로 연결 가능한 종합 사업 구조를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주한 BC주한국대표부와의 대사관 미팅을 병행하며 BC주 내 네트워크 확보와 현지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삼우인터내셔널은 향후 현지 파트너 발굴과 투자 협력 구조 마련을 통해 북미 친환경 스포츠 인프라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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