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3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경영성과 ‘긍정 평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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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 전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 전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동반성장 등을 대상으로 한 외부 평가에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12일 GKL과 업계에 따르면 GKL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협력 실적과 협력사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GKL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GKL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기술 협력과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판로 개척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협력 생태계 확대에 힘써 왔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과 협력사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경영 성과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최근 공공기관 경영정보 등을 바탕으로 실시한 ‘2026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GKL은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적 역시 기대치를 웃돌았다. NH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GKL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14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GKL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는 다소 완만할 수 있지만 방문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고 실적 역시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카지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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